코로나19 의심 시 자가문진을 할 수 있는 앱이 출시됐다. /사진=이지닥 앱 캡처

대구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현직의사 등 의료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시 자가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게 하는 '문진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있다.
코로나19 진료시간 단축을 위해 대구 선별진료소에서 근무 중인 현직 의사,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현직 약사 등이 참여해 문진서비스 앱 '이지닥'을 개발했다.

지난해 개발된 이지닥은 원래 해외여행객들이 말이 통하지 않는 국가에서도 병원과 약국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외국어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던 앱이다.


앱 개발자들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코로나19 관련 자가문진표 작성 기능과 주변 선별진료소 위치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이지닥은 실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사용하는 문진표에 기초해 사전 문진을 작성할 수 있으며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도 지원한다.

앱에서 사전문진표 작성을 누르면 최근 해외 여행력과 증상을 미리 체크할 수 있다. 가래의 색상과 증상 발현 시기 등 세부적인 질문들도 있다.


코로나19 감염 의심 시 해당 앱을 통해 자가 문진표를 작성한 후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 방문하게 되면 진료시간을 단축하고 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