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이사회를 열고 IFRS17 도입 1년 연기 안건을 IASB 위원 14명 중 12명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나머지 1명은 반대, 1명은 부재다. 기준상 9명 찬성하면 가결된다. IASB는 IFRS 17 보험계약의 최종 개정 기준서를 오는 6월말 공표할 예정이다.
이날 IASB가 IFRS17 도입을 1년 미룬 배경에는 일부 보험사의 전산시스템 개발 준비가 미흡하고 보험사의 리스크 관리를 감독하는 금융당국 체계와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내용이 담긴 '스탭(Staff) 페이퍼'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스탭 페이퍼는 이사회 구성원들의 의견이 담긴다. 때문에 스탭 페이퍼 내용이 이사회에서 수용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IASB는 "보험사의 전산시스템 개발 준비 미흡하다"며 IFRS17 도입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IFRS17 시행 시기는 이미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IASB는 2021년부터 IFRS17을 도입하기로 했지만 준비 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보험사들의 요청에 지난 2018년 11월 1년 미뤘다.
IASB는 지난해 6월 IFRS17 시행 시기를 2022년으로 1년 연기하는 등 기준서를 일부 변경해 개정 공개초안을 발표했고, 9월까지 의견을 수렴했다. 이때 유럽(EFRAG)은 2023년 시행이 현실적이라는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
IFRS17 도입으로 자본 확충 부담이 컸던 보험업계에는 희소식이다. 지금과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 IFRS17이 도입되면 보험사는 자산보다 부채 가치가 더 커져 순자산이 줄어든다.
이날 IASB가 IFRS17 도입을 1년 미룬 배경에는 일부 보험사의 전산시스템 개발 준비가 미흡하고 보험사의 리스크 관리를 감독하는 금융당국 체계와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내용이 담긴 '스탭(Staff) 페이퍼'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스탭 페이퍼는 이사회 구성원들의 의견이 담긴다. 때문에 스탭 페이퍼 내용이 이사회에서 수용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IASB는 "보험사의 전산시스템 개발 준비 미흡하다"며 IFRS17 도입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IFRS17 시행 시기는 이미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IASB는 2021년부터 IFRS17을 도입하기로 했지만 준비 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보험사들의 요청에 지난 2018년 11월 1년 미뤘다.
IASB는 지난해 6월 IFRS17 시행 시기를 2022년으로 1년 연기하는 등 기준서를 일부 변경해 개정 공개초안을 발표했고, 9월까지 의견을 수렴했다. 이때 유럽(EFRAG)은 2023년 시행이 현실적이라는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
IFRS17 도입으로 자본 확충 부담이 컸던 보험업계에는 희소식이다. 지금과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 IFRS17이 도입되면 보험사는 자산보다 부채 가치가 더 커져 순자산이 줄어든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회계기준 연기는 최근 제로금리 여파로 수익률 부진에 허덕이던 보험사에게 그나마 긍정적인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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