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식당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과 함께 착석했다. 이 병원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간담회에 참석한 나머지 복지부 공무원 7명도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정부는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행정적 조치가 아닌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가 이뤄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손영래 홍보관리반장은 "현재는 역학조사 중이어서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에서 자가격리에 대한 행정적 조치를 취한 것은 아니지만, 해당 회의에 참석했던 복지부 관계자들은 우선 선제 예방 측면에서 모두 오전에 확진 소식을 듣자마자 귀가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에 대해선 보건소와 중앙 역학조사관들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오후 늦게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가 29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