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유럽 판매실적은 총 7만5195대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0.3%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유럽차시장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7.2% 줄어든 106만6794대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 유럽연합 회원국의 세제 개편 등으로 시장 규모가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현대·기아차가 선방한 것이다.
맏형인 현대차의 부진을 동생인 기아차가 만회한 덕분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유럽에서 3만8307대를 판매,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한 성적을 받았다. 같은 기간 기아차는 3만6888대로 전년동기대비 1.2% 늘어난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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