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2일 ‘9월 신학기제’에 대해 “충분히 시간을 갖고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9월 신학기제 개편 검토가 필요하다는 제안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다”면서 “지금 당장 시행하자는 제안이 아니다”고 한 발 물러섰다.
앞서 김 지사는 전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개학이 4월6일로 연기되면서 “이참에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이번 개학 연기를 계기로 국민들과 함께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문제제기였다”면서 “국민적 공감대 부족으로 인해 여러 정부에서 검토만 하고 추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사회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임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손대지 못하고 있었던 사안들을 이번 코로나 위기를 계기로 사회적 합의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경제사회구조’를 선진국형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 자영업 비율이 25%로 OECD평균 보다 10%이상 높아 출혈 경쟁이 불가피하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소상공인 자영업 지원 대책과 함께 구조적인 개혁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함께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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