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가 최근 일부 종교시설에서의 집회로 인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지난 22일 관내 교회에 호소문을 전달하고 예배를 중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사진제공=동래구
부산 동래구는 최근 일부 종교시설에서의 집회로 인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지난 22일 관내 교회에 호소문을 전달하고 예배를 중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동래구는 온천교회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종교시설이 집단 감염의 매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관내 교회, 사찰, 성당 등 163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를 해왔다.

대부분의 종교시설이 각종 집회를 중지했으나, 일부 교회에서 여전히 예배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 있어 이번에 호소문을 전달하고 예배 등 종교행사 중단을 촉구했다.


김우룡 구청장은 호소문에서 “전국의 여러 종교시설에서 연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여 구민들도 우려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내달 6일 개학전까지의 남은 보름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결정적인 고비인 만큼 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종교계 지도자분들께서 먼저 동참하여 믿음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동래구는 향후 교회의 행사 진행 추이를 지켜본 후 정부의 방침에 따라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