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해외 유입으로 발생한 사례가 2.5%로 나타났다. 지난 24일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 또 전체 확진자의 82.4%는 집단 발생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9137명으로 전날보다 100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51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유럽 관련이 29명으로 가장 많으며 미주 18명(미국 13명), 중국 외 아시아 4명 등이다.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된 확진자는 총 22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5%다. 지난 24일 1.9%보다 0.6%포인트 올랐다.
또 전체 확진자의 82.4%(7532명)는 집단 발생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집단 발생 사례는 방대본이 처음 발표한 4일 65.6% → 5일 69.4% → 6일 69.4% → 7일 72.8% → 8일 79.4% → 9일 79.7% → 10일 80.2%로 높아졌다. 11일 80.1%로 하락해 이틀간 유지하다 13일 79.8%로 더 낮아졌다. 하지만 14일 81.0% → 15일 80.8% → 16일 80.7% → 17일 80.6% → 18일 80.2% → 19일 80.8% → 20일 80.6% → 21일 80.7% → 22일 80.9% → 23일 81.1% → 24일 80.4%로 12일째 8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중 신천지 교회가 5080명(55.6%)으로 가장 많다. 콜센터·교회·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이 1384명(15.1%), 확진자의 접촉자는 1025명(11.2%)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82.4%가 집단 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며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소규모 집단 발병이 굉장히 많다”며 “특히 대구·경북 지역은 의료기관, 요양원, 사회복지시설 등에 신천지 교인이 종사자로 근무하거나 환자 또는 시설의 이용자로 관련된 사례가 상당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 내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가 마무리됐다. 검사 결과 3만2990명 중 224명(0.7%)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정신병원 종사자에 대한 전수조사는 99.8% 완료됐으며 이 중 결과가 확인된 81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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