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공항버스정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항 이용객 감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됐다.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38세 여성으로, 방문국가는 공개하지 않았다.
동대문구 26번째 확진자는 지난 22일 오전 9시20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입국했으며 자차를 이용해 귀가했다.

이후 24일 오전 10시 삼육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다. 25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동거가족인 배우자도 이날 검사 예정이다.


이 확진자의 동선은 같은날 오후 6시46분 마트를 방문했으며, 다음날인 23일 오전 1시29분에는 모 편의점을 방문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모두 착용했다. 구 측은 마트는 접촉자를 모두 확인했으며 편의점은 접촉자가 없어 상호명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거주자와 동선의 사업장은 소독을 마친 상태다. 구 측은 심층 역학조사 이후 추가 동선이 발견되면 그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구는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구민께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2주간은 자가격리를 해 달라"며 "외출을 자제하시고 가족 간 접촉을 최소화 하는 등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 시내 확진자 중 해외접촉 관련 환자는 25일 70명을 넘겼으며 최소 74명으로 집계됐다.

동대문구청은 25일 긴급재난문자 메시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2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