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과의 SNS 설전 등으로 논란이 일었던 유명 정신과 전문의가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27일 오후 정신과 의사 A씨가 달서구 소재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이 지난 27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회식 자리에서 자신의 병원 여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도 기소돼 지난해 말 1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SNS를 통해 “영화배우 유아인씨는 급성 경조증이 의심된다”고 발언하는 등 의료인 윤리 규정 위반 논란을 일으켜 지난 2018년 3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명됐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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