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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8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WTI는 간신히 20달러대에 걸쳤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6.6%(1.42달러) 폭락한 20.0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9.19%(2.29달러) 떨어진 22.64달러에 거래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유가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유가 전쟁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사우디는 5월부터 하루 원유 수출량을 사상 최대규모인 1060만배럴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국제 금값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7%(10.90달러) 하락한 1643.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