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3000명을 돌파했다. 사망자 3000명 이상인 5번째 국가가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내 사망자가 총 3002명”이라며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개연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테러 사건인 2001년 911테러 희생자 수 2977명을 넘어선 수치다.
누적 확진자는 이날까지 최소 16만71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 1위를 기록하며 2위인 이탈리아(10만1739명)를 크게 앞섰다.
주별로 보면 뉴욕주가 코로나19 확진자 6만6544명, 사망자 1224명으로 각각 미국 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뉴저지주는 확진자 1만6636명, 사망자 199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주와 미시간주도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다.
NYT는 미국 내 전파 양상이 한달 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고 전했다. 지난달까지 미국 신규 확진자는 일일 70명 수준이었고 해외에서 감염돼 들어온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최소 21개 주에서 하루 1000명 이상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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