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피로누적으로 실신한 가운데 엿새째 대구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 불참했다.
대구시는 1일 오전 10시30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진행 중이다. 브리핑은 권 시장의 불참에 따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하고 있다.
권 시장은 지난달 26일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의원과 긴급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던 중 쓰러져 대구 경북대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이후 지난달 29일 오전 퇴원해 귀가했다.
이와 관련해 채 부시장은 “지난 35일간의 피로 누적으로 두통과 가슴 통증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치료를 마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려 했지만 일부 언론과 지인들이 병실 앞까지 찾아와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병실에 머무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퇴원해 상태를 지켜보자는 의료진 권유에 따라 자택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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