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측이 설악산 흔들바위가 추락했다는 가짜뉴스와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1일 설악산국립공원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설악산 흔들바위는 건재합니다"라며 흔들바위의 근황을 전했다.
'설악산 흔들바위 추락'은 매년 4월1일 만우절이면 나오는 가짜뉴스의 단골 소재다. 이에 따라 만우절인 이날도 ㅣ어김없이 '설악산 흔들바위 추락'이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해 보였다.
이와 관련 설악산국립공원 측은 "(흔들바위가) 가짜뉴스에 실시간검색어 2위까지 하고 있네요 ㅠㅠ"라며 "설악산과 흔들바위를 걱정해 주시는 탐방객분들의 문의전화도 많이 오고 있다. 하지만 안심하세요. 그런 일은 절대로~~ 없을 테니까요"라고 재치있는 입장을 건넸다.
한편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미국인 관광객 제럴드(42) 등 일행 11명이 문화재 훼손 혐의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1일 입건됐다는 가짜뉴스가 확산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들 일행은 이날 새벽 5시 일출 관광을 마친 뒤 흔들바위를 관광하면서 “이 바위는 아무리 흔들어도 흔들리기만 할 뿐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관광 가이드의 말에 따라 힘껏 밀어낸 끝에 바위를 추락시켰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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