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에 따르면 의정부성모병원 간병인으로 활동하던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 간병인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무증상이었지만 의정부보건소로부터 병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3일 오후 1시45분쯤 양양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4일 오전 4시50분쯤 확진 판정을 받고, 오전 10시쯤 강릉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9시30~40분 자택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이동한 뒤 10시5분쯤 양양한의원에 도착해 45분가량 물리치료를 받았다. 이후 오전 11시5분까지 대구청과에서 15분간 머물고 남대천 제방도로를 따라 자택으로 복귀했다.
2일은 자택에 머물며 텃밭일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3일 오후 1시15분쯤 양양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45분쯤 검체를 채취한 뒤 오후 2시 자택으로 복귀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일부터 폐쇄됐다. 의료진과 입원환자 등 289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4일 현재 강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4명이다. 지난달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듯 했으나, 최근 철원에서 의정부성모병원 근무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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