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이 대구·경북지역에서 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서울시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양천구 서남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구윤성 뉴스1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세 이상 환자들의 사망률이 20%에 육박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0시 기준 80세 이상 환자는 462명이며, 91명이 사망했다.

80세 이상 확진자들의 치명률은 19.07%까지 치솟았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일 18.76% ▲3일 18.86% ▲4일 18.87%에서 이날 처음 19%를 넘겼다.


80세 이상에서 산소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이날 현재 12명, 기계호흡 치료 등을 받는 위중환자는 7명이다. 총 19명이 중증 이상의 상태로 사망자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질본은 코로나19 대응지침에서 65세 이상, 만성기저질환자 등을 고위험군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날 기준 70대는 환자 681명, 사망 51명으로 치명률은 7.49%다. 60대는 1289명이 감염돼 25명이 숨져 치명률 1.94%를 나타냈다. 50대 이하 30대까지는 모두 치명률이 1% 미만이다. 50대 사망자는 13명, 40대 2명, 30대 1명이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전체 치명률은 1.7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