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 미혼남녀 결혼인식 설문조사
2019년 6월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전국 맞벌이 가구 비율은 46.3%(567만5000가구)로 2017년 44.6%(545만6000가구)보다 1.7%(21만9000가구) 상승했다. 또한 배우자가 있는 가구에서 맞벌이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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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월 3일부터 29일까지 미혼남녀 220명(남 102명, 여 1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결혼 후, 맞벌이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필요하다'(78.2%)가 '필요없다'(21.8%)는 응답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그 중 '필요하다'를 선택한 미혼여성(83.9%)의 응답비율이 미혼남성(71.6%)보다 조금 더 높았다.

또 '남녀 각각 결혼비용 및 주거비 마련은 어디까지 분담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성별 상관없이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이 더 하면 된다'(65.9%)는 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자와 여자 공평하게 절반씩 하면 된다'(23.6%)와 '집은 남자가, 가전·가구는 여자가 하면 된다'(10.5%)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미혼남녀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결혼 후에 외벌이보다 맞벌이를 선택하겠다는 이들이 체감상 더 많아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개인차는 있지만 결혼 계획을 세울 때, 집값이나 살림마련비용을 한쪽만 감당하기보다 함께 분담하려는 추세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