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일의 강제징용 유적지인 기장군 일광면 광산마을/사진제공=기장군
부산 유일의 강제징용 유적지로 역사적 큰 의미가 있는 부산 기장군 광산마을이 문화유산으로 간직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한다.
기장군은 일광면 광산마을(일광면 원리 663-7번지 일원)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새뜰마을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광산마을은 일제강점기 시대 강제 노무 동원의 아픔을 가진 ‘지옥마을’이라 불리며 강제 징용의 아픈 흔적이 마을 곳곳에 남아 있다.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으로 광산마을에는 골목길 정비, 공·폐가철거,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 공동 생활홈(+작은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또 일제 강점기 시대의 아픔을 스토리텔링화하여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편백나무들이 즐비하게 서있는 곳을 중심으로 하여 달음산 등산코스 초입부까지 올레길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