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있는 강남구 대형 룸살롱 업소명은 ‘ㅋㅋ&트렌드’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시민들에게 공개한다는 것이 서울시 원칙”이라며 “강남구 대형 룸살롱 업소명이 ‘ㅋㅋ&트렌드’라는 것을 지금 공개한다”고 밝혔다.
‘ㅋㅋ&트렌드’는 룸살롱 종사자인 36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된 곳이다.
A씨는 일본에 다녀온 그룹 슈퍼노바 멤버 윤학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윤학이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A씨는 2일, A씨의 룸메이트인 32세 여성 B씨는 지난 6일 줄줄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A씨 접촉자 118명에 대한 자가격리와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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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트렌드’ 역학조사는?━
이 교수는 "룸살롱 이용자는 보통 사회적 영향력도 있고 경제적 여유도 있는 이들일 가능성이 많다"며 "이들은 사회적 활동이 많아 접촉자도 많을 가능성이 높아 여기에 2차 확진자가 추가되면 그 이후에 더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는 아예 10명 이상 모일 수 없게 카페 등의 테이블을 없애버린 국가도 있다"며 "우리도 이런 유흥업소의 경우엔 정부에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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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흥업소 당분간 ‘셧다운’━
그는 "서울시는 그동안 2146개소에 이르는 클럽, 콜라텍, 유흥주점에 대해 현장점검을 꾸준히 했고 강력한 일시 휴업을 권고했다"며 "현재 80%의 업소가 이미 휴폐업중이고 422개 업소만 영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대 인근의 클럽과 강남을 중심으로 한 룸살롱, 유흥주점, 콜라텍들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이런 집합금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잠시멈춤에 대한 피로감은 잘 알지만 여전히 우리는 긴장해야 한다"며 "일부 젊은이들 가운데 우리 공동체를 위기에 빠뜨리는 무분별한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이번 강남 유흥업소와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한 사건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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