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부장판사 박진환 심리로 조현범 대표의 결심공판이 열렸다. 조 대표는 납품대가로 하청업체에게 수억원을 갈취하고, 계열사 자금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검찰은 조 대표에게 징역 4년과 6억1500만원의 추징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범죄행위를 자백하고 피해회복도 했지만 자백경위 등을 헤아려 선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참담하고 참회하는 마음"이라며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죄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대표는 조양래 전 한국타이어 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그는 2001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셋째 딸과 결혼한 'MB사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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