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오늘(9일)까지 10대 65명 등을 포함해 총 221명을 검거했고, 이중 박사 조주빈(25)을 비롯한 32명을 구속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경찰은 이중 10대 피의자는 부모 등 신뢰관계인을 입회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속 중·고등학교 등에 통보여부는 파악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는 신상공개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체 검거인원 중 29.4% 해당하는 10대 피의자 대다수는 n번방, 박사방 가담 여부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텔레그램 n번방에 대한 국민들의 공분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10대 피의자들의 신상공개가 어렵다는 점에 여론의 비난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기북부경찰청은 최근 디스코드 내 성착취물 유통수사로 검거한 10명 대다수가 중·고등학생 등 미성년자이며 가담자 중에는 범행당시 초등학생인 경우도 있는 것으로 밝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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