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스마트폰과 컴퓨터·주변기기의 호조 속에 정보통신기술(ICT) 160억달러(약 19조5000억원)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솔리브스테이트드라이브(SSD)는 수출액이 전월대비 176.9%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반도체대전에서 참가자들이 ‘포터블SSD’를 살피는 모습.
지난달 스마트폰과 컴퓨터·주변기기의 호조 속에 정보통신기술(ICT) 160억달러(약 19조5000억원)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지난 3월 ICT 수출액 160억달러, 수입액 94억4000만달러(약 11조5100억원)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무역수지는 65억7000만달러(약 8조100억원) 흑자를 유지했다.

지난달 ICT 수출액은 2018년(189억4000만달러)과 2017년 3월(161억4000만달러)에 이어 지난 10년내 3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2019년 3월과 비교했을 때 1억7000만달러(약 1.1%)가 늘었다.


지난달 ICT 수출액은 2018년(189억4000만달러)과 2017년 3월(161억4000만달러)에 이어 10년내 3번째 수준을 기록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수출 상승세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주변기기가 이끌었다. 휴대폰은 10억2000만달러(약 1조2400억원)로 2월대비 11.3% 늘었고 컴퓨터·주변기기는 12억3000만달러(약 1조4980억원)로 전월대비 77.6% 급성장했다. 특히 솔리브스테이트드라이브(SSD)는 수출액이 전월대비 176.9%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내 수출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는 88억7000만달러(약 10조8000억원)로 전월대비 2.7% 줄었지만 시스템반도체가 26억6000만달러(약 3조2400억원)를 기록하면서 전월대비 32.9% 성장했다. 디스플레이는 LCD 패널의 생산량이 줄어들며 16억4000만달러(약 1조9970억원)어치 수출돼 전월대비 4.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76억3000만달러)과 EU(9억4000만달러)에서는 각각 5.6%, 1.2% 줄었지만 베트남(24억5000만달러)과 미국(19억8000만달러), 일본(4억1000만달러)에서는 7.9%, 16.8%, 18.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