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J&J '레미케이드'의 1분기 매출액은 6억2500만달러(7600억원)로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또 전분기대비 17% 줄었다.
미국 안방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다. 이 같은 현상은 국내 바이오시밀러가 등장한 이후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셀트리온의 램시마는 2016년 11월 미국시장에 등장했다. 또 후발주자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렌플렉시스가 2017년 7월 등장하면서 경쟁은 미국 시장 내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레미케이드는 2016년 4분기 11억7300만달러였던 매출액이 올 1분기 2배가량 축소됐다. 미국 본토의약품 레미케이드가 한국산 바이오시밀러에 완전히 잠식되는 분위기다.
셀트리온 램시마는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3대 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에 선호 의약품으로 등재 이후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오리지널을 위협하는 상황.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도 미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램시마의 처방량은 더 축소될 것으로 분석됐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만 있는 레미케이드와 달리 피하주사 제형은 셀트리온의 램시마SC 단 한개뿐이다.
J&J는 레미케이드의 1분기 매출 감소 원인에 대해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 리베이트 비용 증가와 가격 할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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