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조셉 보럴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조를 비롯한 양자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보렐 고위대표의 요청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30여분 간 전화통화를 가졌다.
강 장관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있으나 우리 정부는 일부 재확진 사례 등을 경계하며 감염병의 완전 종식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백신 및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보렐 고위대표는 최근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된 일부 유럽 국가에서 봉쇄 조치 완화 움직임이 있으나 여전히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양 장관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의 최빈국에 대한 일시적 채무상환 면제 결정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지원이 긴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 한·EU 간 코로나19 공조는 물론 정치·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