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감지기는 막대를 이용해 운전자 앞 약 30㎝에 5초 가량 갖다 대면 음주 측정이 가능한 기기다.
경찰은 이같은 방식을 도입하면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속 경찰관의 손 소독, 음주 감지 절차 진행 시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을 지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감지기에는 비말 차단용 일회용 커버를 씌워 사용 후 교체하고, 감지 막대도 수시로 소독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숨을 불어 음주를 감지하는 기존 음주 단속 방식을 지난 1월 중단했다.
이후 경찰은 음주 의심차량을 선별적으로 단속해 왔는데, 지난해보다 음주사고 건수 및 사망자가 증가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3월 음주사고 건수는 지난해보다 24.4% 증가(3296→4101건)했고, 사망자는 6.8% 증가(74→79명)했다.
경찰청은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한 음주단속을 일주일간 시범운영하고, 결과를 분석·보완해 전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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