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마스크. 도대체 어떻게 구성됐길래 일본을 향한 반감이 측은으로 바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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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턱 훤히… 아베노마스크 ‘폭소’━
이후 여러 언론을 통해 확인된 천 마스크는 성인 남성이 착용하기에 매우 작아보였다. 아베 총리가 쓴 마스크만 봐도 마스크가 입 전체를 가리지 못해 아래턱이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마이니치신문은 마스크를 먼저 지급받은 요양시설과 복지시설에서 “마스크가 작아서 말할 때 끈이 풀어진다” “귀가 아프다” 등의 불만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천 마스크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이제는 측은하다”며 일본을 향한 비꼬기 식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swe****)은 “아베가 쓰고 있는 마스크 왜 웃기냐 어린이용 쓴건가?”라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흔한**) “나 저 작은 마스크 꾸역꾸역 쓰는 아베 XX 웃김 진짜 볼 때마다 웃겨”라고 언급했다.
“아베의 저 마스크 진짜 답 없어보여”(희*) “아베 마스크 쓴 모습 볼 때마다 CG 같아ㅋㅋ”(-게으***) “아베 마스크 뭐임? 애기용임?”(알라**) 등의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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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니까 가능? ‘시스루 마스크’ 그저 웃음만━
지난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는 ‘신일본 케미컬 퐁키마스크SD 100장입 일층식 프리사이즈’라는 마스크 제품이 올라온 바 있다. 한 묶음에 100장으로 된 이 제품은 한화로 약 5만원. 하지만 마스크라기엔 재질이 너무 얇았다.
구매자 송신영씨(25·여)는 당시 “이 마스크를 쓰면 소리 내지 않아도 입모양을 통해 무슨 말을 하는지 다 보인다”며 “1장당 500원 정도이길래 큰 기대는 안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토로했다.
아마존에 게재된 해당 마스크 제품명에는 ‘일층식’이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다. 이는 마스크 두께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비말(침방울)이 튀면 꼼짝없이 감염될 수밖에 없는 내부구성인 셈.
우리나라 보건당국은 지난달 19일 “코로나19 감염은 비말을 통한 ‘접촉 감염’이 주 전염경로”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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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마스크, 일본으로?━
20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회의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수출·지원하면 국격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상국으로 미국과 일본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과 일본에 대한 지원은 ‘인도적 차원’이라는 명분을 내세웠다. 초기 물량은 판매가 아닌 무상 지원 형식으로 전달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는 국내 여론이 모아져야 마스크 해외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마스크 수급 상황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로 대량 반출하면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 특히 일본에 대한 마스크 지원은 여론을 신중히 살핀 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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