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4월 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8분 현재 랩지노믹스는 전 거래일보다 8.56% 오른 1만9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양증권은 랩지노믹스에 대해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4월 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태엽 한양증권 연구원은 "4월 내 FDA에서 랩지노믹스의 키트 긴급사용승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랩지노믹스는 지난달 26일 FDA에 EUA(긴급사용승인)를 신청한 이후 지난 10일 보완요청을 받아 추가 자료를 제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후 17일 영문 사이트에 랩지노믹스의 키트 매뉴얼이 업데이트됐다. 국내기업 오상자이엘을 포함해 미국 내 승인을 받은 타사들의 경우에도 사이트에 매뉴얼을 게재한 이후 2주 내외에 승인이 난 점, 랩지노믹스가 오상자이엘과 같은 RT-PCR 방식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최종 단계를 거치고 있는 랩지노믹스도 4월안에 EUA가 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FDA 승인과 함께 랩지노믹스의 키트는 주정부 등에 제한적으로 공급하는 현재 방식이 아닌, 연방정부 승인에 따라 미국전역에 자유로운 공급과 함께 연방정부 산하 미군 군납등도 가능하게 된다"면서 "현재 랩지노믹스의 2분기 누적매출은 단일판매 공시 기준 약 260억원으로, 2분기 시작 20일 만에 전년도 매출액 수준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랩지노믹스의 캐파는 일간 20만키트로,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인도와 미국 시장이 주력인 점을 감안, 2분기 실적은 매출 1278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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