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군포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시가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35분쯤 경기 군포시 부곡동 군포물류센터 터미널 건물 인근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빠르게 확대돼 E동(택배물품 보관창고)으로 확대됐으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임에 따라 추가 연소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뒤 지휘차 등 장비 79대와 인력 2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당초 오전 11시18분쯤 대응 3단계를 발령했으나 낮 12시6분쯤 대응 2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화재로 인해 연기가 많이 날리는 점과 관련해 "강한 바람으로 연기가 멀리 날리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 창문을 꼭 닫아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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