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모델의 국제표준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ISO 등 국제표준화기구에 우리나라의 검사,확진과 역학, 추적격리, 치료로 이어지는 감염병 대응 전 과정에 걸친 절차와 기법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제 표준에는 드라이브르 스루(자동차 이동형),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 검사 운영절차, 생활치료센터 운영모형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미 코로나19 진단기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기반 진단기법의 경우 지난 2월 국제표준안(DIS) 투표를 통과해 2020년 11월 국제표준 제정을 앞두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표준안도 지난 4월7일 ISO에 신규표준안을 제출했다.
국제표준화 작업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보건복지부, 식약처, 특허청 등 관련 부처와 함께 자동차 이동형·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 등을 제안한 전문가, 진단키트·장비업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추진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K-방역모델의 국제표준화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전세계에 드높일 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세계시장 선점을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이어 "민·관이 힘을 모아 K-방역모델이 세계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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