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교육계에서는 1주일 가량의 준비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14일은 더 필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국민일보가 진행한 유 부총리와 인터뷰 내용을 보면, 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세를 파악하는 데 14일은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14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 여부를 지켜봤던 것처럼 어린이날 이후에도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교육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오는 5일까지고 등교개학 준비에 적어도 1주일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11일 이후 등교를 전망해왔다.
유 부총리는 지난달 28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과 진행한 '신학기 개학준비 추진단 회의'에서도 교육감들과 함께 방역당국·전문가 의견을 우선으로 고려한다는 기본원칙에 공감한 바 있다. 등교방법을 두고도 교육부는 최종결정이 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앞서 구체적인 등교방법으로 학교급·학년별로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등교 시기에 대해선, 여전히 최종 결정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