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 공방으로 미국과 중국이 다시 무역전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가 급부상하면서 희토류 관련주가 급등세다.

4일 오전10시28분 현재 유니온은 전 거래일 대비 26.67%(800원) 오른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의 종속회사인 유니온머티리얼도 전 거래일보다 22.04% 상승한 227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도 티플랙스(17.39%), 노바텍(16.67%)도 동반 상승해 거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묻기 위해 1조달러(약 1200조원) 상당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언을 했고 경제 참모들까지 동조하고 있다. 이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재점화 조짐을 보이면서 희토류가 재차 양국의 견제 무기로 부각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유니온머티리얼은 자동차 전장용, 가전용 모터의 소재인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업체로, 페라이트 마그네트는 희토류의 대체품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