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한 내용에 따르면, 4월29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9조434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일 8조9800억원대에서 약 60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코스피 시장에서 4조4040억원을, 코스닥 시장에서 4조6393억원을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가 9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3월 16일 이후 약 50일만이다.
신용거래융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3월 중순 이후 증시 급락으로 증권사 반대매매가 이뤄져 금액이 급격히 줄었다. 하지만 3월 말 코스피 최저점을 찍자, 다시 투자기회로 보고 신용거래융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3월 25일 6조4000억원대를 보였던 신용거래융자 금액은 이후 지속 증가하며 이날 9조원을 넘어섰다.
한편 투자자 예탁금은 4월 29일 기준 42조7263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2466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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