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리율 폭등으로 거래가 중지됐다가 6일 거래가 재개된 삼성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이 이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5분 기준 삼성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은 전 거래일 대비 -26.35%(220원) 하락한 615원에 거래 중이다.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도 전 거래일 대비 -21%(105원) 내린 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배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레버리지 상품인 만큼 하락 폭도 크다.
해당 원유 레버리지 ETN은 괴리율 급등으로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정지 기간 동안 국제유가는 상승했지만 괴리율이 컸던 탓에 거래 재개 후에도 하락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20.5%(4.17달러) 뛴 24.56달러에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전거래일에는 약 2주 만에 배럴당 20달러선을 회복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WTI 선물 연계 ETN의 기초지수 구성 종목은 지수 산출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월물 교체로 인해 6월물에서 7월물로 조기 변경됐다. 오는 7~13일 예정된 5월 롤오버 기간에는 7월물을 8월물로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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