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주블라디보스톡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는 7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난주 연해주 정부로부터 항체진단키트 수입 요청을 받아 우리나라 수출업체 목록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총영사는 "현재 러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은 최근 나흘 연속 1만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해 최근 약 16만6000명 정도 발생했다"며 "그 중 한국과 가장 가까운 연해주의 확진자 수는 약 700명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도 자체적으로 새로운 진단키트를 생산·개발 중이며 백신도 개발하려 노력 중인데 생산 물량이 부족한 시점"이라며 "연해주 정부가 만약 이번에 우리나라로부터 진단키트를 수입할 시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첫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에서도 확진자 집계를 시작한 뒤 주요 언론에서 한국의 방역 성공 사례와 한국 의료 시스템에 대해 사설 등을 통해 상당히 많이 소개가 되고 있다"며 "연해주 정부 역시 그런 영향을 받아 한국 진단키트 구입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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