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는 아탈란타 소속 미드필더 안드레아 리날디가 지난주 금요일 자택에서 훈련을 하던 도중 뇌동맥류 증세를 호소한 뒤 쓰러졌다고 전했다. 리날디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1일 오전 결국 세상을 떠났다.
올해 19세인 리날디는 아탈란타 유스팀 소속의 전도유망한 미드필더였다. 2016년에는 17세 이하(U-17) 리그와 슈퍼컵에서 연이어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이번 시즌에는 세리에D 구단인 레그나노에 임대된 상태였다.
그는 코로나19 봉쇄령으로 자택에 머물며 개인 훈련을 지속하다가 급작스레 변을 당했다.
아탈란타 구단은 성명을 통해 "항상 긍정적인 선수였다. 리날디는 어떻게 하면 모두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지 알던 청년이었다"라고 회고했다.
또 "경기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마지막까지 분투하다가 떠났다"라며 "안토니오 페르카시 회장을 비롯한 모든 아탈란타의 가족은 깊은 동정을 리날디의 가족과 레그나노 구단에 전한다"라고 밝혔다.
임대처인 레그나노 구단도 레날디의 사망에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비극이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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