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홍대 주점을 방문했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집단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홍대 주점을 방문했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집단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양시에 따르면 덕양구 토당동 능곡시장 인근에 거주하는 대학생 A씨(20대·여)가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14번 확진자 B씨(22·남)의 접촉자다.
서구 마전동에 거주하는 사회복무요원 B씨는 홍대 주점 관련 확진자 중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방역 당국 조사 결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 지역 54번 확진자 C씨(10대·남)도 B씨와 지난 7일 홍대 주점을 방문했다. 장안구 영화동에 거주하는 C씨는 지난 11일 인후통과 가래 증상이 발현돼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 풍무동에 거주하는 김포 지역 17번 확진자 D씨(20대·여)도 B씨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D씨도 지난 7일 B씨와 함께 홍대 주점을 방문했으며 이태원 클럽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서울 마포구 홍대 주점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4명이 방문했던 홍대 주점과 서울 서대문구의 신촌 주점 1곳을 노출 장소로 보고 확산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