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격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로 학력·전공 조건은 없으나 선발시험을 통과할 정도의 학습역량은 갖춰야 한다. 응시자는 21일부터 6월17일까지 160시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인공지능 개요,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Python) 교육을 받는다.
선발시험은 6월20일 네이버, 카카오 등 정보통신(IT)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머스'라는 플랫폼을 사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평가내용은 수·공간추리, 파이썬 언어능력과 관련 지식 이해도, 알고리즘이다.
광주광역시는 선발시험을 통과한 18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있는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현장강의를 한다.
8월까지 인공지능 알고리즘, 머신러닝, 딥러닝,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등 중·고급 과정을 320시간 이수한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등 특화산업과 공공분야를 주제로 480시간 동안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 실습을 한다.
교육생에게는 장려금, 성적 우수자에게는 경연 시상금과 해외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전교생에게 AI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호남대는 졸업예정자나 졸업생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졸업예정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총 12학점을 인정한다.
호남대는 지난해 AI특성화대학을 선포하고 AI융합캠퍼스 구축과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전교생 AI융합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남대는 지난 3월6일 광주시와 인공지능 실무형 전문인재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과 지역산업의 융합에 필요한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인재양성 체계를 기획·공유하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대학 학사기준에 따라 학점을 인정한다. 교육생 선발 관련 내용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팀이나 광주시 미래산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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