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교환를 위해서 선거투표소를 방불케 할 정도로 하루 종일 대기하는 주민들./사진=부산남구
부산 남구는 지난 4월21일부터 실시한 '골목상권 이용자 마스크 교환' 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당초 50만장 배부물량을 감안해 2개월 이상 소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입소문 등으로 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4월21일 첫날 2200매 교환을 시작으로 지난 12일 교환 매수 7만매의 정점을 찍었고 지난 15일 50만매 전부를 소진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조기종료했다.

마스크 교환를 위해서 선거투표소를 방불케 할 정도로 하루 종일 대기하는 주민이 있을 만큼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사업이 끝난 뒤에도 마스크 교환 관련 문의가 많이 올 만큼 주민들의 관심도 높았다.
남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마스크 수급에 대한 불안심리가 만연한 상황에서 주민들이 직접 마스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직접적, 심리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20여억 원의 경제효과를 가져 왔으며, 주민들의 골목상권 이용을 통한 지역 상권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또한 마스크 배부로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