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교육계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고3 학생 7만4000여명 중 자가진단에 참여한 학생은 5만300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역 고3 중 78%가 자가진단을 한 것이다.
정부의 학교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든 학생은 등교 일주일 전부터 매일 자가진단 시스템에 들어가 건강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등교 후에도 매일 아침 등교 전 자가진단을 한다는 원칙이다.
자가진단 설문 내용은 ▲37.5도 이상 발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설사 ▲메스꺼움 ▲미각·후각 마비 증상 여부 등이다. 해당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등교중지’ 알람을 받는다. 등교중지 대상이 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야 한다.
자가진단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해서 등교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자가진단 미제출자는 학교에서 별도로 자가진단을 한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정책본부장은 이날 ‘뉴스1’에 “자가진단을 하는 이유가 사전에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서인데 학교에 와서 진단을 하면 이미 다른 학생과 접촉이 이뤄진 상황”이라며 “만일 그 학생이 감염 위험이 있다면 학교 내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하자 이날 관내 고등학교 교장과 교감, 보건교사에게 알림을 보내고 고3 학생들이 모두 자가진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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