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면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넓은 공간에 조경을 배치하기에는 예산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포인트 조경을 통해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객의 편익과 주민의 감수성을 자극해 잠시나마 행복을 느끼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포인트 조경을 하게 된 것은 고양시 덕양구에서 45년간 화원을 운영하던 김영길·선옥순 부부(미산면 유촌리 선유돌농원)가 2년 전 미산면 유촌리로 귀농해 화훼를 재배해 오던 중 조경재능기부의사를 밝힘으로써 버스대기소 주변 짜투리 공간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재료를 합성해 공간조경을 만들어 제공한 것이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버스대기소 주변은 물론, 도로변 짜투리 공간을 활용한 주변환경과 주택가 등 다양한 곳을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 스스로 함께 가꿔 같이 느끼고 머물고 싶은 미산면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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