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모회사인 한진칼의 주가가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이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27일 오전 9시16분 한진칼은 전일대비 3600원(4%) 오른 9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칼의 최근 1주일간 외국인/기관 매매내역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56,763주를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64,776주를 순매수 했다. 같은 기간 주가는 2.34% 상승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지난 26일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을 지원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채권단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대한항공 지원 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절차다.


앞서 채권단은 대한항공에 운영자금 2000억원, 화물운송 관련 자산유동화증권(ABS) 7000억원 인수, 영구채 전환 3000억원 등 총 1조200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지원안을 발표한 바 있다. 산은과 수은의 부담 비율은 약 6대 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