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구매 날짜를 달리하는 '마스크 5부제'가 종료된다. /사진=머니투데이
오늘부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구매날짜를 달리하는 '마스크 5부제'가 종료된다. 따라서 요일과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다만 19세 이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당 3매씩, 18세 이하는 5장까지 구매 가능하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누구나 원하는 요일에 전국의 약국 등에서 언제든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최근 마스크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정부가 5부제 카드를 없앤 데 따른 것이다.

19세 이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일주일 기준으로 1인당 3장씩 마스크를 살 수 있지만 18세 이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등(2002년 이후 출생자)은 마스크 구매 한도가 늘어나 5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등교 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가격은 1장에 1500원 그대로다. 가족 한 명이 가족관계증명서와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하면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신 구매할 수 있다.

식약처는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현재 49만장 수준인 수술용 마스크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또 식약처는 장시간 착용할 수 있으면서 침방울(비말) 차단 효과까지 갖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앞으로 허가 및 생산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