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랩지노믹스에 따르면 회사가 지분을 취득한 켈스는 질병 진단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체외진단 플랫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바이러스 농도가 비교적 적은 경미한 환자의 감염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평가다. 켈스는 이 기술을 토대로 신속진단키트 6종을 출시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켈즈는 이온농도분극 현상(ICP)을 이용한 고민감도 체외진단 플랫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며 "켈즈의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검체의 단백질과 유전자, 세균 등을 분리·농축할 수 있어 낮은 농도의 검체를 검사할 때 정확도와 민감도를 100배 이상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는 켈즈 지분 획득으로 신속진단키트를 판매하면서 코로나19 발병 초기 바이러스 검출량이 적은 환자의 감염여부를 비교적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1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일상생활을 하다 증상이 발현된 환자 케이스가 보고되며 지역사회가 불안해왔다.
그간 감염내과 전문의들은 "감염병 발병 초기 때는 바이러스 양이 적기 때문에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는 폐에서 증식한 뒤 객담과 콧물 등으로 배출되는데 검사 시기나 환자에 따라 음성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지적해온 터.
랩지노믹스는 켈즈의 신속진단키트 정확도를 95%~99% 수준으로 추정하면서 신속진단키트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단 각오다. 랩지노믹스는 "분자진단과 신속진단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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