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싸이월드 사진백업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당시 "내 청춘의 여러 페이지들을 송두리째 잃어버릴까 노심초사"라며 "돈이라도 지불해서 찾고 싶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사진만 백업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최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싸이월드 회사 내부는 텅 빈 상황이다. 회사 빌딩 경비원은 "직원부터 전부 어디로 갔냐"는 머니투데이 기자 질문에 "모르고 연락처도 모른다"고 답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싸이월드는 2000년대 중후반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외국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등장하면서 명맥만 이어가는 수준을 유지하다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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