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유통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제과업계 스낵 분야의 매출은 3978억6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9% 증가했다. 비스킷은 4240억48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48% 정도 늘었다.
업체별 과자 매출 증가도 뚜렷했다. 오리온의 연결 기준 매출은 지난해 1분기 4976억원에서 올해 1분기 5398억원으로 8.5% 늘었다. 오리온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고 아이들 역시 개학이 미뤄지면서 간식으로 과자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농심 역시 지난 1분기 스낵 분야 매출이 993억원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14% 성장한 수치다. 특히 새우깡과 자갈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올랐다.
해태제과 매출은 지난 1분기 1607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1% 성장했고 크라운제과도 지난 1분기 1009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에 비해 1.2% 증가했다.
반면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면서 껌과 캔디 매출은 크게 줄었다. 껌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1765% 감소한 463억6400만원에 머물렀고 캔디 역시 4.67% 감소한 1359억5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4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들은 가까운 편의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과자 소비를 늘렸다”면서 “맛집을 찾아다니던 습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새 과자를 찾게되는 패턴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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