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보고서에 따르면, 초등 저학년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2015년 25.5%에서 2018년 37.8%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키즈폰은 미취학이나 초등 저학년 특화된 모델로, 유해물 차단기능 등 설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키즈 전용인 만큼 교육 콘텐츠 탑재에 대한 학부모들의 니즈가 높아 교육업계가 키즈 전용 스마트폰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키즈 전용 휴대폰 '잼폰(ZEM PHONE)'에 영어학습 상품 '초통영' 앱을 기본 탑재했다. 윤선생 '초통영'은 예비초등·초등 저학년 학습자를 위한 기초 영어학습 상품으로, 동일한 연령대의 잼폰 사용자에게 맞춤형 영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초통영' 앱은 부모의 도움 없이 아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가 학습 앱을 실행하면 일대일 맞춤학습 솔루션에 따라 매일 30분씩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목소리를 녹음하여 나만의 단어장·스토리북을 만들거나, 학습 결과물을 주변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다.
윤선생은 SK텔레콤의 'ZEM과 함께 안심 등교' 기획전을 통해 잼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초통영 1개월 무료 영어학습' 혜택을 제공한다. 1개월 학습권은 5만5000원 상당의 교재와 홈키트, 학습 앱 이용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닉스 과정과 말하기 과정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에듀테크 스타트업 매스프레소는 SK텔레콤의 키즈 전용 스마트폰 'LG X2 ZEM(잼)'에 교육 콘텐츠 플랫폼 '콴다'를 기본 탑재됐다. 콴다는 학생들이 모르는 수학 문제의 사진을 찍어서 검색하면 AI 기술을 통해 문자와 수식을 인식해 관련 문제 풀이를 5초 내로 확인할 수 있고, 비슷한 문제도 함께 풀어 볼 수 있다. 관련 풀이가 없거나 추가 질문이 있을 경우, 1:1 채팅을 통해 콴다 선생님에게 직접 질문이 가능하다. 콴다는 'LG X2 ZEM' 스마트폰 구매 고객에게 콴다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콴다코인을 매월 5000원씩 1년간 지급한다.
카카오키즈에서 사명을 변경한 야나두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키즈홈' 메인 화면에 AI 추천기능이 구현된 '카카오키즈앱' 최신 버전을 기본 탑재했다. 삼성전자 '키즈홈'은 유해 정보로부터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기기 설정을 '키즈홈' 모드로 전환하면 사용콘텐츠, 사용시간 등을 제한 가능해 아이를 위한 전용기기로 만들 수 있다. 키즈홈 메인 화면에 들어간 카카오키즈앱은 유치원 필수 교육과정인 누리과정과 대교, 한솔 신기한 한글나라, 카카오키즈 잉글리시 등 교육 콘텐츠와 인기 애니메이션, 동요, 동화, 창의학습, 언어학습 등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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