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19일까지 현장 기술지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젝오=수원시
수원시가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19일까지 현장 기술지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술지도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비산먼지 관리능력을 강화하고, 건설 현장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현장 기술지도로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대규모 건설공사장, 시멘트 가공사업장 등 수원시 관내 사업장 24개소가 이번 기술지도 대상이다. 기술지도반은 대기 분야 민간전문가 4명(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파견), 4개 구청 환경위생과 공무원 각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현장 방문 기술 지도는 민간전문가 2명, 공무원 1명 등 3명이 한 조를 구성해 진행한다.

이번 기술지원은 사업장 현장 맞춤형 비산먼지 발생 저감 적정 관리방안 제시와 공정별 알맞은 비산먼지 억제 조치·억제시설 설치 컨설팅, 그리고 우수사례와 위반사례 공유를 한다.


또한 행정지원은 변경신고 등 관련 행정사항 안내와 효율적인 사업장 운영일지 기록방법 교육, 그리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관련정책 교육 등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기술 지도 추진 배경에는 ▲2019년에 산정한 2016년도 초미세먼지 전체 배출량(435.2t/연) 중 건설공사장 발생량(166.8t/연)이 38.3%로 큰 비중을 차지 ▲지난해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건설공사장이 약 50만㎡(조원동·오목천동 등 5개소)에 이르면서 비산먼지 관련 민원이 2018년 대비 40% 증가 ▲여름철을 앞두고 문을 열고 생활하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비산먼지에 대한 민감도 높아짐 등이 주요 원인이다.

수원시는 앞으로 관내 건설공사장 대상 비산먼지 저감 온라인 교육을 6월 23일 오전 10시~11시 30분 원격교육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교육(희망자 접수 후 참여 코드 부여)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교육은  6월 23일 오전 10시~11시 30분 동안 사례 중심 건설공사 공정별 비산먼지 발생 억제·저감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김진호 (사)한국환경피해예방협회 부위원장은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공사 전 환경관리계획 수립, 적정한 신고의 중요성 등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수원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와 같은 지원 사업들이 확대된다면 쾌적한 환경조성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