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경남경찰청은 최근 아동 학대 사건이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하면서 위기 아동 발견·보호를 위해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지난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1개월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관계기관 합동 집중 점검'은 기존 관리하고 있는 학대우려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추가학대 여부, 등급 지정의 적정성, 분리조치 필요성 등 사안별로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경찰과 보호기능을 담당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지자체로 구성된 합동점검팀(5인 내외)을 운영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접수부터 대응 과정의 문제점과 피해자 보고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대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대우려 아동에 대한 면담이 어려웠던 만큼 가정 방문을 통해 아동을 직접 대면해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아동학대가 확인 될 경우 사법조치 할 방침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