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카카오게임즈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맡는다.
최근 IT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돼 IPO일정을 연기하는 추세다. 하지만 게임산업의 경우 여가시간과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늘면서 뜻밖의 호재를 만났다. 카카오게임즈가 IPO를 추진하는 것도 이 때문으로 예상된다.
앞서 2018년 카카오게임즈는 IPO를 추진하고 패스트트랙을 통해 상장예비심사까지 통과했으나 사업다각화를 이유로 돌연 중도 철회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최대 주주는 카카오며 남궁훈, 조계현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시장상황은 물론 기업을 둘러싼 여러 요인을 검토한 결과”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확산으로 게임주의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안다. 이런 요인들로 인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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