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자전거 운전자의 가해 교통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중이다. 사진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자전거 교육장에서 진행된 교육 장면 /사진=대한자전거연맹
자전거를 타며 타인에게 피해를 준 교통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자전거 가해운전자 교통사고’발생건수는 지난해 총 5633건으로 2018년 4771건과 비교해 18.1% 증가했다.

최근 3년간(2017~2019년) 통계를 살펴보면 자전거 가해운전자 교통사고는 총 1만6063건이나 된다. 월별 통계에서는 3월부터 사고가 꾸준히 증가해 6월에 1959건(12.2%)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과 9월에 각 1744건(10.9%), 10월(1716건, 10.7%)이 뒤이었다.


사망자수는 2018년 91명에서 2019년 79명으로 13% 감소했다. 자전거업계 관계자는 “최근엔 자전거를 살 때 안전장비를 함께 구입하는 이가 많다”면서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과 사고 시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에 자전거 이용이 많아지며 교통사고가 많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