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비상회의를 열고 북측의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대응책을 논의한다. 협회는 북측의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를 두고 9·19 평양 공동선언에 대한 공식 파기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선언은 2018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체결한 공동선언이다. 군사적 긴장 완화 조치와 철도·도로 구축 등 남북경제협력 관련 내용이 담겼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사업 정상화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다. 따라서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는 약속에 대한 파기를 의미한다는 주장이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에 따른 우리 기업의 입장과 대응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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